해외여행 ⛺

대마도 이즈하라 여행

Onceit 2023. 4. 28. 22:46

몇년 전 다녀온 대마도 여행후기 입니다. 일본에는 나카사키현에 대마도가 존재합니다. 대마도는 일본의 서남쪽에 위치하며, 나가사키 시에 속해 있습니다.
 

나카사키현 대마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금강산과 함께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대마도에는 산이 많아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며,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나카사키현 대마도에서는 조개요리나 전통적인 일본 음식인 오코노미야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북쪽인 히타카츠에서 버스를 타고 이즈하라로 향했습니다. 이즈하라는 나가사키현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 반정도 소요됩니다.
 

이즈하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관음암과 그 주변 경관 등의 유명한 관광지로, 독특한 지형과 생태계로 유명한 섬들도 함께 있습니다. 히타카츠와 이즈하라는 서로 다른 지역이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명소와 음식, 문화 등이 다르므로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는 지역별로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즈하라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우며, 특히 해안 경관이 멋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즈하라에 1박 2일 투어를 했기 때문에 맛집들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즈하라 오코노미야끼 마메다는 나가사키현 대마도 이즈하라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는 오코노미야끼라는 일본 전통 음식으로, 오코노미야끼 소스와 채소, 고기, 해산물 등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부채 모양으로 구워낸 음식입니다.
 

저는 해산물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일본 음식점이 다른곳도 그렇지만 환풍시설이 잘 안되어있어 연기가 자욱할 땐 좀 답답하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여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게였습니다. 이즈하라 지역에서는 오코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는 많은 가게들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마메다는 맛과 양 모두가 좋아서 유명한 가게입니다.
 

이즈하라 우체국은 1892년에 설립되어 2022년에 1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이즈하라 우체국에서는 특별한 기념품으로 130주년 기념우체통을 발매했습니다. 이 기념우체통은 이즈하라 우체국 건물과 대마도 전경이 그려진 디자인으로, 한정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또한, 기념우표와 함께 발매되어 전 세계 어디서나 우편물을 발송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이즈하라 우체국에서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이즈하라 우체국은 지역사회와 함께 일상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즈하라에 도착하면 크지 않은 도시 한 중앙에 있는 수로입니다~

 

두번째 맛집인 다치바나에서 튀김정식과 스시정식을 먹어보았습니다. 맛집다운 맛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구글에 폐업함으로 나오네요.. 아무래도 근 몇년동안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로 인한 여파인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대마도는 대부분 산촌 느낌이 나는데 그래도 이즈하라는 도시 분위기가 약간은 느껴지네요~!

 

갬성 가게네요~ 후지 카라~

 

마지막으로 지역의 명물 톳버거입니다. 쓰시마 톳버거의 특징은 크기가 크고, 신선한 톳가자미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신선하고 맛있는 햄버거입니다. 버거에는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의 채소와 마요네즈, 케첩 등의 소스가 함께 사용되어 복합적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