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벳푸 여행 저렴한 료칸

Onceit 2023. 4. 25. 11:00

후쿠오카 여행을 위해 나선 여행이였는데 근교인 벳푸에 하루 갔었습니다. 여행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아서 남아있는 숙소가 몇군데 없었어요.. 그래서 노가미혼칸이라는 곳에 숙박하였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벳푸에 가려면 일반적으로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에서 벳푸행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하카타역에서는 JR 기차와 지하철이 운영되므로, 해당 역에서 벳푸행 기차를 찾기 위해서는 시간표나 안내판을 확인해야 합니다.
2.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후쿠오카 시내의 버스 터미널 중 하나인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벳푸행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은 하카타역과 도보로 이어져 있으며, 버스를 이용하면 바로 벳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3. 또한, 후쿠오카에서 벳푸로 가는 방법 중 하나로는 자동차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 상황이 복잡할 수 있으므로, 교통 상황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벳푸 지역의 노가미혼칸(野上本館)은 일본식 객실 또는 서양식 침구가 구비된 객실을 선택하실 수 있으며, 객실에는 평면 TV와 유카타 가운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은 공용입니다.  료칸의 대형 온천탕에서 피로를 푸시거나 무료 인터넷 PC와 만화책이 갖춰진 라운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로비에서 차와 커피도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숙박 시설은 벳푸 기타하마(Beppu Kitahama)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오이타 공항(Oita Airport)까지는 버스로 50분이 소요됩니다. 모래 탕으로 유명한 타케가와라 온센(Takegawara Onsen) 온천도 도보로 단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우미타마고 수족관(Umitamago Aquarium)은 차로 5분 이내에 가실 수 있습니다.

 
다인실밖에 없어 이 방을 예약했는데 체크인을 해보니 많은 이불이 깔려있었습니다.
다인실은 6명이 이용 가능한 숙소였습니다. 숙소 중간을 여닫이 문으로 닫고 열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코고는 사람이 있다면 저쪽에서 자는게 좋을것 같네요~

노가미혼칸의 온천은 100% 천연온천으로, 소금,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과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또한 산림욕이 가능한 야외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노가미혼칸의 목욕탕은 전통적인 일본식 온천으로, 총 3개의 온천탕과 2개의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가족온천탕을 예약해서 온천탕을 이용했는데 그 시간 이외에도 샤워가 가능한 방이였습니다. 샤워기 물도 약간 온천수처럼 매끈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스시입니다. 🍣
사실 고급 스시집과 달리 평범한 그릇에 다소 투박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스시이지만 그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모양이 화려하게 예쁘지는 않지만 비린내가 전혀 없고 씹는 맛도 괜찮은 잘숙성된 생선살에 샤리가 딱 알맞은 밥과 잘어울리진 맛이라 먹는순간 너무 맛있다라는 생각이 자꾸드는 초밥였습니다.!

할아버지의 투박한 손맛일줄 알았는데 맛은 고급초밥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맛...
총 세접시를 하이보르와 함께 즐기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루 저녁을 잘보내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
아침 조식은 그냥 이렇게 정갈한 느낌의 아침밥이였여요^^

사실 저 절여진 생선은 너무 비려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반찬과 밥 미소국 , 계란🥚 샐러드🥗
속편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가성비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약 17만원,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