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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벳푸 여행 저렴한 료칸

후쿠오카 여행을 위해 나선 여행이였는데 근교인 벳푸에 하루 갔었습니다. 여행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아서 남아있는 숙소가 몇군데 없었어요.. 그래서 노가미혼칸이라는 곳에 숙박하였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벳푸에 가려면 일반적으로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에서 벳푸행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하카타역에서는 JR 기차와 지하철이 운영되므로, 해당 역에서 벳푸행 기차를 찾기 위해서는 시간표나 안내판을 확인해야 합니다.
2.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후쿠오카 시내의 버스 터미널 중 하나인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벳푸행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은 하카타역과 도보로 이어져 있으며, 버스를 이용하면 바로 벳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3. 또한, 후쿠오카에서 벳푸로 가는 방법 중 하나로는 자동차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 상황이 복잡할 수 있으므로, 교통 상황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벳푸 지역의 노가미혼칸(野上本館)은 일본식 객실 또는 서양식 침구가 구비된 객실을 선택하실 수 있으며, 객실에는 평면 TV와 유카타 가운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은 공용입니다.  료칸의 대형 온천탕에서 피로를 푸시거나 무료 인터넷 PC와 만화책이 갖춰진 라운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로비에서 차와 커피도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숙박 시설은 벳푸 기타하마(Beppu Kitahama)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오이타 공항(Oita Airport)까지는 버스로 50분이 소요됩니다. 모래 탕으로 유명한 타케가와라 온센(Takegawara Onsen) 온천도 도보로 단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우미타마고 수족관(Umitamago Aquarium)은 차로 5분 이내에 가실 수 있습니다.

 
다인실밖에 없어 이 방을 예약했는데 체크인을 해보니 많은 이불이 깔려있었습니다.
다인실은 6명이 이용 가능한 숙소였습니다. 숙소 중간을 여닫이 문으로 닫고 열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코고는 사람이 있다면 저쪽에서 자는게 좋을것 같네요~

노가미혼칸의 온천은 100% 천연온천으로, 소금,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과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또한 산림욕이 가능한 야외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노가미혼칸의 목욕탕은 전통적인 일본식 온천으로, 총 3개의 온천탕과 2개의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가족온천탕을 예약해서 온천탕을 이용했는데 그 시간 이외에도 샤워가 가능한 방이였습니다. 샤워기 물도 약간 온천수처럼 매끈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스시입니다. 🍣
사실 고급 스시집과 달리 평범한 그릇에 다소 투박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스시이지만 그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모양이 화려하게 예쁘지는 않지만 비린내가 전혀 없고 씹는 맛도 괜찮은 잘숙성된 생선살에 샤리가 딱 알맞은 밥과 잘어울리진 맛이라 먹는순간 너무 맛있다라는 생각이 자꾸드는 초밥였습니다.!

할아버지의 투박한 손맛일줄 알았는데 맛은 고급초밥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맛...
총 세접시를 하이보르와 함께 즐기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루 저녁을 잘보내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
아침 조식은 그냥 이렇게 정갈한 느낌의 아침밥이였여요^^

사실 저 절여진 생선은 너무 비려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반찬과 밥 미소국 , 계란🥚 샐러드🥗
속편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가성비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약 17만원, 2인)